헤어지고 질척거리는 전 남친, 한방에 연락 끊을 수 있는 추천 카톡 프사 네 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역도요정 김복주'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지겹다. 오늘도 어김없이 카톡 메시지가 왔다. 전 남친으로 추정되는 카톡 알람 표시가 벌써 수십 개다.

이미 마음 정리도 다 한 지 오랜데 왜 이렇게 집착하는지 모르겠다.

차단을 해도 소용없다. 또 다른 계정으로 계속 메시지를 보낸다. 완벽히 연락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처럼 이별 후에도 집착하는 전 연인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있는가. 그렇다면 잘 됐다. 프사만 바꿔도 전 연인으로부터 귀찮은 연락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아주 완벽히 말이다.

다음은 지긋지긋한 연락을 끊어낼 수 있는 프로필 사진들이다. 잘 활용하도록 하자.

장사하는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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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계정을 순식간에 비즈니스 계정으로 둔갑해보자. 영업을 당할까 봐 연락이 오지 않을 것이다. 

단 주의할 점도 있다. 주변인들로부터 정말 구매하겠다는 연락이 올 수 있다. 현명하게 사용하자.

먼 친척인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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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듯 먼 사이인 친척. 그중에서도 먼 친척은 연락을 하기도 안 하기도 애매한 사이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당숙 정도가 좋겠다. 아버지의 사촌 형제에게 굳이 연락할 일은 없지 않겠는가.

외국인인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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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외국인들도 카카오톡을 많이 사용한다. 카톡을 사용하다 보면 실제 외국인 계정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를 이용하자. 프로필을 외국인 계정처럼 설정하면 구질구질한 전 연인도 굳이 연락하지는 않지 않을까.

탈퇴한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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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방법은 계정을 탈퇴한 것처럼 프로필을 설정하는 것이다. 아무런 프로필 사진도 배경도 하지 말자.

그리고 프로필에 사용되는 이름을 '(알 수 없음)' 네 글자로 바꿔두자. 연락해도 돌아오지 않는 외침처럼 공허함을 전해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