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세요"···전과목 1등급 수능 성적표 공개한 의대 오빠의 마지막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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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수능이 고작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노력을 쏟아부어야 할 때다.

하지만 수험생이라면 어떻게 해야 막판 스퍼트로 성적을 올려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하루하루 수능이 다가오는데 조급하기만 하다.

하지만 조급해한다고 수능을 잘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제대로 전략을 짜야 한다.

그래서 이런 수험생들을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단 6문제밖에 틀리지 않아 올 1등급을 한 의대생 진세령 씨가 자신의 공부법을 공개했다.

1. 기출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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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공부의 핵심은 기출문제를 얼마나 많이 풀어보느냐다. 최소 5개년 정도는 풀어봐야 한다.

특히 수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6월 모의고사, 9월 모의고사에 수능까지 더한 평가원 모의고사다.

너무 양이 많다고 생각되지만, 노력에 대가가 따르는 법이다.

다른 사설 문제집보다 무조건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두는 것이 좋다.

친구들은 모두 사설 문제집을 풀어서 걱정된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유튜버 진세령 씨는 사설 문제집보다 기출문제를 한 번 더 푸는 것이 성적을 올리는 데 더욱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2. 국어 / 외국어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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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영역은 비문학, 문학, 화법과 작문, 문법으로 나뉜다.

이 4가지 파트 중에서 자신이 자신 없는 파트와 자신 있는 파트를 나눈 후 부족한 부분의 비중을 늘려서 공부해야 한다.

예를 들어 문학과 문법이 부족하다면 문학과 문법을 다른 과목보다 공부 시간을 1시간씩 늘린다.

외국어 영역도 마찬가지로 문장 끼워 넣기가 약하면 문장 끼워 넣기 문제를 더욱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다.

3. 수학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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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경우에는 문제를 어떻게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푸는가가 좋은 성적을 좌우한다.

이에 풀이 과정이 핵심이다.

진세령 씨는 선생님 한 분을 정해두고 풀이 과정 교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선생님의 풀이를 모두 문제 옆에 메모해 두는 것이다.

선생님의 풀이나 답지와 자신이 푼 연습장을 함께 두고 어떤 풀이 방법이 더 효율적인지 분석한 후 자신의 풀이가 더 좋다면 자신의 풀이법대로, 답지의 풀이가 좋다면 답지의 풀이법대로 푸는 것이 좋다.

4. 과학 탐구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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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탐구 영역은 아무리 시간을 투자해도 지나치지 않은 과목이다.

진세령 씨는 과학 탐구영역의 경우 개념을 확실히 잡아 놓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념을 다룬 인터넷 강의와 개념서를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개념서의 경우 3회 독씩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진세령 씨는 개념을 잡아두면 어느 정도의 성적은 나온다면서 더욱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을 경우에는 문제 풀이 스킬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문제 풀이는 문제 풀이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하는 것도 좋고 수학 영역과 같이 선생님의 풀이 과정으로 공부하는 것도 좋다.

단, 그는 선생님의 풀이과정을 무엇보다 전적으로 믿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5.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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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의 경우에도 개념 공부가 중요하다.

진세령 씨는 한국사를 공부할 때 모의고사 한국사 시험지와 답지를 모두 모아뒀다가 해설을 보고 또 봤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사는 마음 편히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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