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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가을철, 렌즈 오래 끼는 사람은 꼭 해야 하는 '눈 기름 짜기'

가을철 쉽게 눈이 건조하고 피로해지는 사람들을 위한 안구건조증 예방법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인사이트Naver TV 'TV조선 내 몸 플러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연이은 호우와 태풍으로 한동안 다소 꿉꿉한 날씨가 이어졌으나 이제는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은 날씨가 부쩍 건조해지는 계절인 만큼 안구 건강에 특히 유의해야 하는 시즌이다.


특히 현대인들은 렌즈를 자주 끼는 까닭에 '안구건조증' 예방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늘 눈이 건조하고 뻑뻑한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과거 영상이 최근 온라인상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Naver TV 'TV조선 내 몸 플러스'


2017년 TV조선 '내몸 플러스'에는 "안구건조증에 좋다는 면봉으로 눈 기름 짜기"라는 내용의 방송이 전파를 탔다.


해당 방송에 출연한 안과 전문의 류익희 씨는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 기름샘'을 청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눈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기름샘은 눈물이 증발하지 않도록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기름샘은 온도가 낮으면 막히기 쉽다. 안쪽 라인까지 촘촘하게 그린 여성들의 눈 화장 역시 기름샘을 막을 수 있다.


인사이트Naver TV 'TV조선 내 몸 플러스'


이렇듯 쉽게 막히고 자극받는 기름샘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눈 기름을 닦아줘야 한다.


류씨는 "윗눈꺼풀의 경우 면봉으로 위에서 아래로 누르듯이 짜주면 된다"며 "아래쪽 눈꺼풀은 반대로 아래에서 위로 올리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마스카라 화장을 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짜낸 기름은 면봉에 깨끗한 물을 묻혀 닦아내면 된다고 한다.


하루에 1~2회가량 기름샘 마사지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하고 나서 눈앞이 뿌옇게 보여야 마사지가 제대로 된 것이라고 전해진다.


Naver TV 'TV조선 내 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