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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머리 잘랐을 뿐인데 '빵빵 볼+삐죽 입술'로 랜선 이모·삼촌 '심쿵사' 시킨 아기

앞머리를 자르는 동안 두 눈을 꼭 감은채 얌전히 기다리는 아기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PDChina'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인형처럼 얌전한 모습으로 미용을 즐기는 아기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10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인민일보는 앞머리를 자르는 동안 두 눈을 꼭 감고 집중하는 아기의 귀여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2살 정도로 추정되는 아기는 미용사의 손길에 자신의 앞머리를 맡기고 있었다.


인사이트Twitter 'PDChina'


그런데 아기는 가위에서 떨어진 머리카락이 눈에 들어갈까 봐 걱정됐는지, 얌전히 눈을 두 눈을 꼭 감기 시작했다.


어찌나 집중했는지 앙다문 입은 어느새 앞으로 삐죽 튀어 나오기도 했다.


마치 인형처럼 귀여운 아기의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수많은 누리꾼들의 가슴을 녹아내리게 만들었다.


인사이트Twitter 'PDChina'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딸바보가 괜히 되는 것이 아니다", "얌전한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미용을 하시는 분도 보람 있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기들은 날카로운 가위를 무서워하거나 미용 도중 몸을 마구 움직일 수 있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기들이 낯선 미용실 환경에 적응할 시간을 주고 간식, 장난감 등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물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