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가디건 챙기세요"···목요일인 내일(10일), 일교차 '10도' 이상 벌어진다
목요일인 내일(10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목요일인 내일(10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0일은 오늘보다 아침 기온이 3~4도가량 오르겠다.
하지만 평년 기온보다는 1~2도가량 낮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낮과 밤의 일교차도 10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개인 건강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강릉 13도, 대구 11도, 광주 11도, 부산 16도, 제주 14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의 경우 서울 19도, 강릉 22도, 대구 23도, 광주 23도, 부산 25도, 제주 21도 등으로 관측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부터 남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물결이 매우 높겠으니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