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 내린 오늘(9일), 바들바들 떨리는 '진짜 추위' 시작된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옷 두껍게 입으세요"

한글날인 오늘(9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1~12도, 낮 기온은 19~23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특히 대부분 내륙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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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와 강원내륙, 강원산지, 경북내륙은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특히 경기내륙과 강원영서,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11도, 수원 8도, 춘천 4도, 강릉 8도, 청주 8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2도, 창원 11도, 제주 14도 등으로 예측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1도 등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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