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의 '톡 쏘는 신선함'에 자기도 모르게 "캬~" 외치다 김준현으로 변해버린 손나은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갓 만든 생맥주처럼 맛있는 카스를 마시고 김준현으로 변신해버렸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캬~" 라는 소리를 들으면 절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목구멍이 따끔거릴 듯 시원한 카스의 생맥주다.
이처럼 갓 만든 생맥주의 맛을 그대로 표현한 카스의 새 TV 광고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오비맥주는 가수 손나은과 개그맨 김준현이 출연하는 카스의 신규 TV 광고 '캬~, 갓 만든 생 맥주의 맛'을 공개했다.
광고는 한 식당의 TV에 김준현이 등장해 맥주를 맛 볼 생각에 기대에 차 한잔 가득 카스를 따르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카스를 크게 한모금 마신 김준현이 그 청량감에 자신도 모르게 "캬~"를 외치자 이 모습을 지켜보던 손나은도 카스를 마시며 반사적으로 "캬~"를 외친다.
그 순간, 손나은의 얼굴이 김준현으로 변신한다.
잠시 변신했다가 제 모습으로 돌아와 깜짝 놀라는 손나은을 시작으로 식당 안 다른 손님 모두 카스의 신선함에 "캬~"를 외치며 하나 둘 김준현의 모습으로 변하는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광고는 마무리된다.
이번 광고는 카스의 가장 큰 장점인 '시원함'을 '캬~'라는 의성어를 통해 맛깔나고 실감 나게 연출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갓 만든 생맥주의 맛'을 구현하는 카스의 신선함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TV 광고 공개와 관련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 진행은 개그맨 문세윤이 맡았으며, 광고의 새 모델인 김준현과 손나은이 참석해 포토 타임을 가졌다.
기자 간담회에는 '캬~' 캠페인의 메인 모델로 선정된 개그맨 김준현과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이 참석해 광고 속 익살스런 모습을 재현하고 촬영 뒷이야기 등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그맨 김준현은 우리나라에서 맛 표현의 일인자라서, 통통 튀는 청량한 이미지의 가수 손나은은 카스의 신선한 맛을 젊은 층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돼 발탁됐다.
카스는 이번 광고가 이색적인 커플 모델 선정과 익살스러운 설정으로 소비자의 이목을 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