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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껌보다 싸다"···'500원짜리' 갓성비 라면 출시한 삼양

물가가 미친 듯이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삼양식품이 500원짜리 봉지 라면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삼양식품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요즘 편의점에 가면 500원으로 살 수 있는 것이 몇 개 없다.


심지어 껌도 싼 게 500원이거나 이보다 비싸다.


물가가 미친 듯이 치솟고 있는 이런 상황에 식품 전문 기업 '삼양식품'이 가성비가 좋은 라면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삼양식품은 편의점 CU 전용으로 판매하는 '500라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500라면은 주머니가 가벼운 이들을 위해 출시한 실속형 라면으로, 가격은 제품 이름처럼 500원이다.


인사이트삼양식품


가격이 저렴하다고 맛이 별로인 게 아니다.


얼큰한 맛이 일품인 해당 라면은 깊고 진한 국물 때문에 먹자마자 바로 중독된다.


500라면은 웬만한 껌보다 저렴해 자취생과 '혼밥족'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CU는 신상 제품 출시를 기념해 포켓CU 앱에서 반값 할인 쿠폰을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당 쿠폰을 이용하면 500라면 다섯 봉지를 단돈 1,2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인사이트삼양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