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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입은 저승사자 드글드글해 탈주할 만큼 무섭다고 난리난 조선판 '할로윈 축제'

한국민속촌은 오는 11월 17일까지 판타지 축제 '신묘한 마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min_ji.0_0'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올가을, 한복을 입은 저승사자와 처녀 귀신의 짜릿한 자태를 보고 싶다면 이 기사에 주목해 보자.


최근 한국민속촌은 오는 11월 17일까지 판타지 축제 '신묘한 마을'을 진행한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번 축제는 저승세계에서 환생을 위한 여행을 체험하는 이색 테마 축제다.


인사이트Instagram 'shovel_m_st'


축제가 열리는 민속촌은 조선 시대 '저승세계'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마을 입구에서부터 음산한 분위기를 내뿜는다.


환생문과 저승세계를 안내하는 거대 구조물 및 황천길과 극락 정원을 보여주는 전시를 통해 몰입도를 높였다.


뭐니 뭐니 해도 축제의 백미는 민속촌 곳곳에서 출몰하는 다양한 귀신들의 향연이다.


그 비주얼이 워낙 생생한 덕분에 귀신을 마주하자마자 공포와 스릴이 온몸을 관통한다고 입소문 났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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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shovel_m_st'


저승사자와 염라대왕을 보는 순간 평소 '강심장'이라 자신했던 이들도 등골이 오싹할 만큼 아찔한 공포를 느낀다고 한다.


직접 구미호나 선녀 분장을 체험하면 더욱더 생생한 참여가 가능하다고 하니 이점 참고해 보자.


특히 유령의 날인 할로윈 데이가 있는 '10월'과 맞물려 즐기면 한국판 할로윈을 즐길 수 있으니 더욱더 기억에 남는 이벤트가 될 수 있겠다. 


오늘 하루도 지루함에 몸부림쳤는가. 그렇다면 생생한 귀신이 출몰하는 민속촌에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일상의 지루함을 느낄 새 없이 두려움에 벌벌(?) 떨게 될 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