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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 볼 때 '웅크린 자세' 안 하면 일찍 죽을 수도 있다

대변을 보는 자세가 잘못될 경우 수명이 단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사이트YouTube 'SBS 뉴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대변을 보는 자세가 잘못되면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21일 SBS '8 뉴스'는 순천향대학교 병원의 연구를 인용해 배변습관으로 발생하는 질병에 대해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변실금이나 변비 증세가 있을 경우 괄약근을 조절하는 부분에 질병이 발생할 위험도가 3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당뇨가 간, 콩팥 등에 병이 생길 위험도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찰슨 지병 지수가 높아져 수명 단축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YouTube 'SBS 뉴스'


그렇다면 변실금이나 변비 증세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순천향대학교 연구진은 올바른 배변 자세가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연구진에 따르면 나쁜 배변 자세를 유지하면 괄약근에 무리를 주고 건강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며 올바른 배변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진이 말하는 올바른 배변 자세는 양다리를 몸쪽으로 올리고 몸은 다리 쪽으로 낮추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직장과 항문이 직선에 가깝게 돼 잔변감 없이 배변할 수 있다.


괄약근에도 무리가 덜 가기 때문에 잔병치레도 적어진다.


혹 잘못된 배변 자세를 가지고 있었다면 오늘부터라도 올바른 배변 습관을 들여보는 건 어떨까.


인사이트


YouTube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