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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니까 아무도 롯데월드 안 가겠지?"···눈치게임 대실패한 오늘 자 롯데월드 방문객들 상황

오늘(21일) 롯데월드 방문객들은 눈치게임에 대실패에 긴 대기 줄을 서야 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내일 태풍 오니까 오늘은 아무도 롯데월드 안 가겠지?"


태풍이 본격적으로 몰아닥치기 직전인 오늘(21일) 롯데월드에 간 이들은 눈치게임에 실패해 오랜 시간 '줄'을 서야 했다.


21일 각종 SNS에는 롯데월드에 방문한 이들의 인증샷이 속속 올라왔다.


사진 속 롯데월드에 방문한 이들은 많은 인파에 휩쓸리고 있다. 얼핏 보기에도 현장은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꽉 찬 모습이다.


인사이트사진=양모 씨


태풍 '타파'가 본격적으로 서울에 진입하기 전날이니만큼 인파 몰릴 것이라 예상하지 못한 이들이 롯데월드를 방문한 탓이다.


눈치 게임에 실패한 사람들은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수십 분에서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다고 전해진다.


누리꾼들은 "눈치게임 대실패했다", "그래도 해 없이 시원해서 꿀잼이었다", "또 가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햇볕이 내리쬐지 않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씨 덕분에 놀이기구를 실컷 즐기고 왔다는 후문이다.


한편 롯데월드는 현재 어드벤처 '호러 할로윈'을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 17일까지 무서운 좀비 떼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있으니 놓치지 말자.


인사이트Instagram 'happylotte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