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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 만끽하며 '가을 풍경화' 커플샷 건질 수 있는 사랑 초원

동화 속에 나올 법한 풍경으로 역대급 데이트 코스로 떠오른 고성 '송학동고분군'을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sood.e'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푸릇푸릇한 풀길이 쫙 펼쳐져 역대급 인생샷 성지로 떠오른 곳이 있다.


최근 각종 SNS 등에는 '찍기만 해도 화보가 되는 곳'이라는 내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사진에는 드넓은 초원 한가운데 쭉 놓인 길에서 포즈를 취하는 이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곳은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고성 송학동고분군'으로 온통 초록빛으로 뒤덮인 풀밭이 매력적인 장소다.


인사이트Instagram 'gon__luv__'


새파란 하늘과 싱그러운 고분군 주변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커플들이 스냅샷 촬영을 하러 자주 방문하곤 한다.


수많은 포토존이 있지만 단연 인기 있는 곳은 나무 기둥으로 촘촘하게 라인을 만들어 놓은 '풀길'이다.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그 길을 따라가면 신비로운 세계를 마주할 것만 같이 아름다워 저절로 카메라를 들게 된다. 


따로 필터를 씌우거나 보정을 하지 않아도 사진이 워낙 청량하게 나와 여기서 사진을 찍지 않으면 평생 후회한다는 평이다.


이번 가을, 연인과 함께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고성에서 예쁜 커플샷을 남겨보는 것도 좋겠다.


인사이트Instagram 'ahrim._.momo'


인사이트Instagram 'johs92'


인사이트Instagram 'keep_mi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