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꽉 막힌 전국 190만 비염인들에게 추천하는 '효과 직빵' 세 손가락 마사지법
'콧물 지옥'에 빠진 전국 190만 비염인들을 위해 코가 뻥 뚫리는 지압법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고 한낮에는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요즘, 그렇다 '환절기'다.
일교차가 커지고 건조해지는 이 시기에 비염 환자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콧물로 고통받는다.
특히 꽉 막힌 코 때문에 숨쉬기가 어렵고 심한 경우 어지럼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처럼 '콧물 지옥'에 빠진 전국 190만 비염인들을 위해 두 손가락 만으로 코가 뻥 뚫리는 지압법을 소개한다.
먼저 혀끝으로 입천장을 강하게 눌렀다 뗀다.
그리고 검지와 중지로 미간을 누르고 떼는 동작을 20초 정도 반복한다.
이때 입천장을 누르는 것과 미간을 누르는 것을 번갈아 하는 게 포인트다.
이어 코를 막고 머리를 뒤로 젖혀준다. 가능한 오랫동안 숨을 참았다가 내쉬며 손을 뗀다.
이 방법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꽉 막혔던 코가 뻥하고 뚫려있다.
만약 주변에 입을 벌리고 숨 쉬는 '비염러'가 있다면 이 방법을 추천해주자.
또한 비염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니 면역력을 키우고 젖은 걸레로 자주 청소해 주는 것을 생활화하는 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