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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떼여~" 손 작아진 아빠 대신 전화받아주며 귀여움 폭발한 '효자' 벤틀리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가 효심 가득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가 효심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방송인 샘 해밍턴과 그의 자녀 윌리엄, 벤틀리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좁은 곳에 물건을 숨겨 놓는 윌리엄을 훈육시키기 위해 깜짝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윌리엄과 벤틀리 앞에 나타난 샘 해밍턴은 아기보다 더 작아진 손으로 잘 움직여지지 않는 척 연기를 펼쳤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을 훈육시키기 위해 시작한 몰래카메라였지만 정작 불편을 겪은 이는 샘 해밍턴이었다.


그는 아내에게서 걸려온 전화도 받지 못하며 낑낑 대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목격한 벤틀리는 아빠에게서 휴대전화를 건네받곤 폭풍 옹알이를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어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던 벤틀리는 엄마와의 전화 연결에 성공했다.


수화기 너머 엄마의 목소리에 벤틀리는 "엽떼여~"라고 외치며 아빠 대신 전화를 받아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벤틀리는 이후 휴대전화를 내팽개치고 동화책을 집어 들어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