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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 챙기세요"···오늘(16일) 아침과 낮 일교차 최대 '14도' 난다

연휴가 끝난 뒤 처음 찾아온 월요일,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황금 같은 연휴가 끝난 뒤 맞은 오늘(16일) 월요일 날씨는 대체로 맑겠다.


16일 기상청은 중국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늘 하루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 지방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다.


전남, 전북, 경남 서부 지역에 새벽부터 내리던 비가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당초 남부 지방에 올 것으로 예상됐던 비는 비구름대가 충분히 발달하지 못해 내릴 가능성은 적어졌다.


아침 최저 기온은 전국을 기준으로 15도~23도로 나타나겠다. 낮 최고 기온은 23도~29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겠지만, 낮 최고 기온은 평년보다 2도~3도 높겠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으며, 보통 수준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에는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클 전망"이라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