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영롱한 금빛길 걸으며 알콩달콩 데이트할 수 있는 부산 '빛축제'
수많은 빛으로 이루어져 여친과 함께 데이트하기 좋은 세젤예 부산 '금어빛축제'를 소개한다.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낭만 가득한 가을밤을 수많은 빛으로 장식할 '빛 축제'가 열린다.
최근 각종 SNS 등에는 '오는 10월에 부산을 가야 하는 이유'라는 내용의 한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게시물에는 형형색색의 조명 아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들의 사진이 담겨있다.
이는 지난 2018년에 진행됐던 부산 '금어빛축제'의 모습으로 매년 가을마다 온천천에서 열리는 행사다.
축제에 참여하면 우선 셀 수 없이 많고 화려한 금빛 조명이 길을 비춰준다. 그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각종 체험과 다양한 음식이 기다리고 있어 정신을 아찔하게 만든다.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무한한 우주를 연상케 하는 영롱한 장소에서 포즈를 취하면 감성이 마구 뿜어져 나오는 역대급 사진을 건질 수 있다.
금어빛축제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걷고 싶게 생겼다", "너무 예쁘다", "우리도 가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금어빛축제'의 정확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10월 중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이번 가을 데이트는 '금어빛축제'로 화려하게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