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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생애 첫 '가족사진' 찍으려고 옹기종기 모인 시골 똥강아지 9형제

백설기 닮은 외모로 귀여운 매력을 뿜어내는 아기 진돗개 형제들의 사진이 소개됐다.

인사이트Instagram 'kim_mee_kyung'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세상 밖으로 나온 아기 진돗개 9마리의 모습이 공개돼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1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엄마 강아지와 함께 첫 '가족사진'을 찍은 아기 진돗개들의 모습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해당 사진은 배우 김미경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이목을 끌었다.


김미경은 해당 사진과 함께 "지인의 후배님 댁 아이들이다. 무려 아홉 마리나 낳은 어미는 꼬물이들 먹이느라 홀쭉하다"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im_mee_kyung'


이어 "감사하게도 돌봐주시는 분께서 잘 보살펴주고 계신다. 정말 사랑으로, 가족으로 맞이해주실 분께 분양한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속 아기 진돗개들은 세상 밖 구경이 재밌는 듯 앞발을 집 입구쪽에 붙이고 연신 얼굴을 두리번거리는 중이다.


엄마를 닮아 하얗고 뽀얀 털빛이 '백설기'와도 같다. 다만 어미 개는 아이들을 젖 먹이느라 지친 듯 배가 홀쭉해 보는 이들을 애잔하게 했다.


해당 게시글이 올라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기 진돗개들이 귀엽다는 반응과 함께 입양 문의도 폭주하고 있다.


부디 세상에 첫 발걸음을 뗀 아기 진돗개들이 좋은 주인을 만나 꽃길 같은 견생을 살아가길 바란다.


인사이트Instagram 'kim_mee_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