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행 티켓 1만원대"···추석 연휴 일본행 비행기 매진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불매 운동이 무색하게 추석 연휴에 맞춰 일본으로 향하는 저가항공사 티켓이 마감 행진을 달리고 있다. 


11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제주항공·이스타항공의 홈페이지 확인 결과, 이날과 연휴 첫날인 12일 인천에서 출국하는 후쿠오카행 항공편 좌석 대부분이 매진됐다. 


티웨이항공의 경우 11일과 12일 인천에서 출발하는 후쿠오카행 가장 저렴한 좌석은 모두 매진됐고 두 번의 항공 스케줄에서 남은 좌석 또한 27석에 불과했다. 


더불어 1만 원에 이용 가능한 14일과 15일 좌석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인사이트제주항공 홈페이지


인사이트이스타항공 홈페이지


제주항공의 경우에도 이미 11일과 12일 후쿠오카 비행 편은 모두 마감됐다. 1만 5천 원인 13일과 14일 비행 편만 잔여 좌석이 남아있을 뿐이다. 


이스타항공과 진에어도 상황은 마찬가지.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여파 속에 항공사들이 할인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행 비행 편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는 일본으로 가는 비행 편의 운항 횟수가 줄어든 것과 주변 사람들 모르게 일본을 다녀오는 '샤이 재팬'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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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12일부터 16일까지의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해외 숙소 예약률'도 이를 뒷받침한다. 


이에 따르면 추석 기간 해외 숙소 예약률이 가장 높은 나라 2위는 일본(16.8%)이 차지했다. 


1위 베트남(28.1%)보다는 낮았지만 말레이시아(11.6%), 태국(11.1%), 대만(9.7%)보다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다


추석 연휴 해외여행으로 동남아의 강세가 두드러졌지만 연휴가 길지 않은 탓에 비교적 가까운 일본으로 여행을 계획한 사람 또한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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