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에게 편지 쓰면 1년 후에 볼 수 있는 로맨틱 '엽서 카페'
서로에게 편지를 쓰면 1년 후에 확인 할 수 있는 이색카페를 소개한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사랑하는 연인에게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적으면 뭉클한 감동을 안겨주는 편지.
여기 감동은 기본이고 낭만까지 더해진 손편지를 전해줄 수 있는 카페가 있다.
최근 SNS에는 '1년 후에 확인할 수 있는 손편지'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속속 올라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게시글 속 화제의 카페는 '널담은공간'으로 서울과 경기에 3개의 점포를 두고 있다.
이곳은 음료와 함께 사랑하는 연인에게 손수 편지를 쓸 수 있는 이색카페다. 비치된 편지에 진심을 담아 글을 적고 봉하면 해당 편지는 약 1년 후에나 개봉할 수 있다.
카페 안에 자리 잡은 한쪽 벽면에 가득 찬 편지들이 그 주인공이다. 각자의 사연이 담긴 여러 편지는 날짜에 맞춰 차례대로 정렬되어있다.
마음이 가득 담긴 편지는 당장은 볼 수 없지만 1년 후 서로의 편지를 볼 수 있다는 로맨틱한 발상이 신선하다.
이곳만의 특별한 감성 마케팅은 입소문을 타며 많은 연인과 가족들의 성지가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도 여기가보자", "1년 후에 보면 기분 싱숭생숭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