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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6명 지원"···단국대 수시 공연영화학부 연극 경쟁률 '127.38대 1'

단국대학교가 공연영화학부 연극(연기) '실기우수자 전형'이 127.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13명을 모집하는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연극 수시에 1,656명이나 지원했다.


10일 단국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2.26대 1의 전체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인 12.82대 1보다는 조금 하락한 결과였다.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와 천안캠퍼스를 통틀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실기우수자전형' 공연영화학부 연극(연기) 학과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killingstory'


올해 공연영화학부 연극(연기) '실기우수자 전형'에 배정된 모집인원은 13명.


하지만 이번 수시모집에 무려 1,656명이 몰리며 무려 127.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게 됐다.


이와 함께 단국대학교는 의예과가 27.9대 1, 치의예과가 30.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4차산업혁명 인재를 키우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SW인재 전형'은 9.74대 1, '논술우수자 전형'은 29.19대 1로 마감됐다.


한편 단국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천안캠퍼스 뉴뮤직과 실기우수자 전형 1단계 평가에 학생부가 반영된 것이 전체 경쟁률을 하락시킨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 제공 = 대학로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