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해장국vs순댓국" 국밥 마니아들도 선택하기 어려워한다는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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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따끈하고 시원 칼칼한 국밥이 당기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국밥만큼 비바람이 불어닥치는 꿉꿉한 날씨를 위로해주는 건 없기 때문이다.


국에 밥 한 공기를 그대로 말아 퍽퍽 떠먹다 보면 빗물에 젖어 오들오들 떨리던 몸도 어느새 포근해진다. 꽉 막혀 있던 위장도 뻥 뚫리기 마련이다.


더할 나위 없이 맛있는 국밥이지만 굳이 단점을 꼽자면 종류가 많아 '선택 장애'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좁게는 돼지국밥부터 순대 국밥, 넓게는 해장국과 설렁탕까지 국밥에 포함된다.


그러나 선택 장애를 제대로 유발하는 국밥계의 '자강두천'은 따로 있다. 바로 뼈 해장국과 순댓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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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뼈 해장국과 순댓국 가운데 더 끌리는 국밥을 골라 달라는 질문이 올라왔다.


이 질문에는 극강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국밥의 사진도 첨부돼 있었다. 얼큰한 국물의 뼈 해장국과 고소하면서도 시원 칼칼한 순대국밥은 엄청난 포스를 풍기며 막판 유세(?)에 한창이었다.


특히 뼈 해장국은 푸짐한 살코기가 달린 뼈를, 순대국밥은 쫄깃쫄깃하고 고소한 순대를 각각 앞세우고 있었다. 사진만 봐도 내적 갈등이 폭발할 만큼 두 국밥의 경쟁은 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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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우위가 예상되지 않는 치열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한쪽을 더 선호하기는 하지만, 다른 쪽 역시 맛있어 보인다는 주장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 글은 600개 가까운 댓글이 달리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냈다. 뼈 해장국이 아주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지만, 순대국밥의 반격 역시 만만치 않았다.


물론 무엇을 선택하든 국밥은 훌륭한 가성비에 뛰어난 맛을 갖고 있어 실패하지 않는 메뉴로 꼽힌다. 한 누리꾼은 매일매일 번갈아 먹으면 된다는 우문현답을 내놓아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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