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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바삭함으로 대란 일으킨 KFC 닭껍질 튀김, 이제 '단종'된다

KFC가 지난 6월 출시한 닭껍질 튀김이 단종된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살코기 없이 닭 껍질만 튀겨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KFC '닭 껍질 튀김'이 단종된다. 


KFC에 따르면 닭 껍질 튀김은 지난 20일 자로 대부분 지점에서 판매가 종료됐으며, 현재 판매 중인 지점에서도 이번 달까지만 판매된다. 


KFC 관계자는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애초에 닭 껍질 튀김은 소비자 요청에 의해 파일럿 형태로 출시한 것이었다. 정식 메뉴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다시 출시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확정된 것은 아직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______gyu91'


해외 KFC에서 판매되다가 지난 6월 한국에 상륙한 닭 껍질 튀김은 특유의 고소한 맛으로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출시 직후 지속적으로 품절될 만큼 반응이 좋았으며 KFC는 지난달 닭 껍질 튀김 판매 매장을 40개로 늘리기도 했다. 


그러나 3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이제 더는 먹을 수 없게 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깊은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각종 SNS에는 "아직 못 먹어봤는데", "이렇게 빨리 단종될 줄이야", "이제 어디서 먹어야 하지" 등의 글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