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들 개강까지 앞으로 단 '7일'밖에 안 남았다
대학생들의 개강일이 벌써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드디어 뜨거운 여름이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꿉꿉했던 무더위가 지나간 것은 두 팔 벌려 환영하지만, 이것만큼은 뒤로 무르고 싶다.
바로 '개강'이다. 대부분의 대학이 개강하는 오는 9월 2일이 벌써 일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축축 늘어지는 방학 후유증을 떨쳐내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개강을 준비해야 할 때다.
개강 후 몰아닥칠 수업과 과제들에 대비하려면 그동안 늦은 밤까지 스마트폰을 보고 늦잠을 자던 습관부터 버려야 한다.
대신 일찍 잠자리에 들어 충분히 자고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해 면역력을 높여야 하겠다.
또한 개강 전 꼭 '수강 신청' 날짜를 확인해야 한다.
수강 신청을 놓치면 원치 않는 수업을 들어야 할 뿐만 아니라 조교의 쓴소리도 들을 수 있으니 말이다.
방학이 끝나간다는 아쉬움에 한숨이 푹푹 나오겠지만, 개강하면 오랜만에 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니 너무 우울해하지는 말자.
개강 후 열심히 과 생활을 하다 보면 또 금세 2학기 종강이 찾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