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가면 꽃 사이에 파묻혀 '좋아요 폭탄' 받을 수 있는 세젤예 '국화축제'
알록달록 국화가 가득 모여 인생샷을 마구 건질 수 있는 화순 국화축제를 소개한다.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무더운 여름이 모두 지나가고 이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이라는 말만 들어도 떠오르는 몇몇 단어들 중 단연 '국화'가 빠질 수 없을 것이다.
다채로운 색감과 함께 탐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국화는 가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년 가을이 되면 전국 곳곳에서 국화와 관련된 축제가 활발히 열리곤 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화순 국화향연'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다가온 화순 국화향연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0일 사이 열리는 국화 축제다.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서 열리며, 무료 관광이 가능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다.
노랑, 빨강, 분홍 등 여러 가지 색의 국화가 한가득 피어 있어 어떻게 찍어도 인생샷이 나온다는 후문이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가도 좋고, 연인과 함께 가도 행복한 추억을 가득 쌓을 수 있을 것이다.
가을의 시원한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는 동시에 어여쁜 꽃까지 감상하고 싶다면 화순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알록달록 국화의 향연 속에서 눈호강도 하고 인생샷도 가득 건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