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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기숙사 샤워실서 여학생 '몰카' 찍은 '일본인' 남학생

이화여대 한국어 교육원에 다니는 한 일본인 남학생이 샤워 중인 여학생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사이트YouTube 'SBS 뉴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이화여대로 한국어를 배우러 왔던 한 일본인 남학생이 기숙사 샤워실에 몰카를 촬영한 혐의로 붙잡혔다. 


지난 22일 SBS '8뉴스'는 이화여대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한 일본인 남학생이 기숙사 샤워실에서 여학생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화여대 한국어 교육원에 다니는 일본인 남학생 A씨는 여학생이 사용하는 샤워실에 들어가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SBS 뉴스'


당시 샤워 중이었던 한 일본이 여학생이 샤워부스 밑으로 휴대전화가 보여 소리를 치면서 A씨의 범행이 탄로 났다. 


A씨는 바로 달아났지만 학교 측이 CCTV를 통해 다른 층에서 2층으로 와 샤워실로 들어가는 A씨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출국 정지했다. 


인사이트YouTube 'SBS 뉴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대부분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경찰은 A씨가 다른 여학생들도 몰래 촬영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 중이다.


해당 매체는 학생들 기숙사 내부 남녀 사용 공간이 분리가 잘 안돼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YouTube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