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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볶음밥'에 미친 나라로 불리는 과학적인(?) 이유

인기 있는 야식일지라도 마무리를 장식하는 볶음밥이 없으면 무언가 빠져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인사이트Instagram 'chu_422'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배고프고 허기질 때면 자연스레 '밥'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최근엔 끼니로 간단하게 빵을 즐기는 사람도 많다지만, 빵을 계속 먹다 보면 저절로 '밥'이 생각나곤 한다.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명언이 있을 정도로 국민들의 밥 사랑은 유별나다.


인사이트Instagram 'cutyjing'


인사이트Instagram 'sabamboo'


그러다 보니 어떠한 메뉴를 즐겨도 '밥'은 항상 단짝처럼 따라다닌다. 그중에서도 '볶음밥'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메뉴 중 하나다.


닭갈비, 삼겹살, 막창 등 아무리 '최애' 음식일지라도 마무리를 장식하는 '볶음밥'이 없으면 무언가 빠져있다는 느낌이 들곤 한다.


볶음밥이라고 거창할 건 없다. 메뉴에 구애받지도 않는다. 호화로운 재료가 아니어도 좋다.


먹다 남은 메뉴를 잘게 잘라 밥과 김 가루를 넣고 볶아주기만 하면 완벽한 후식(?) 코스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인사이트Twitter 'proxywolf'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심지어 배가 터질 것 같은 상황에서도 볶음밥은 필수 코스로 통한다.


대한민국 먹짱들은 연신 '배부르다'를 외치면서 철판에 눌어붙은 볶음밥까지 박박 긁어먹으며 진정한 미식을 즐기곤 한다.


오늘 밤, 어떠한 메뉴와도 찰떡궁합을 이루는 마성의 볶음밥을 즐기며 천국행 열차에 안착해보는 건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limliml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