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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최애탬 '맥 아이섀도' 떨어뜨려 가루로 박살내버린 일본인 남성의 최후

여자친구의 값비싼 아이섀도를 망가뜨려 엄벌을 받게 된 일본인 남성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j4db836fd7cyu51'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값비싼 화장품을 둘러싼 한 커플의 귀여운 다툼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주크시는 여자친구가 아끼는 화장품을 엉망으로 만들었다가 쓰라린 경험을 하게 된 남성의 황당한 사연을 전했다.


사진 속 일본 출신의 20대 남성은 최근 여자친구의 집에서 한 가지 커다란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여자친구가 화장대에 올려둔 'MAC' 브랜드의 아이섀도를 바닥에 떨어트린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j4db836fd7cyu51'


충격을 받은 아이섀도는 곧바로 산산조각으로 부서져 바닥 곳곳으로 흩뿌려졌다.


이를 목격한 여자친구는 자신이 좋아하던 고가의 화장품이 한순간 무용지물이 되었다는 사실에 불같이 화를 내기 시작했다.


울분을 참지 못한 여자친구는 결국 가루가 된 아이섀도를 모아 남성의 얼굴에 정성껏(?) 칠해주는 처벌을 내렸다.


입이 열 개라도 모자란 남성은 순순히 여자친구의 손길을 받아들였다.


인사이트Twitter 'j4db836fd7cyu51'


이후 남성은 황동 조각상처럼 화려하게 빛나는 자신의 얼굴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MAC 제품이면 인정한다", "남성의 표정에서 죄책감과 체념이 보인다", "투닥투닥 다투는 커플의 모습이 떠올라 웃음이 나왔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성은 사건이 일어난 지 일주일 만에 새로운 화장품으로 여자친구의 마음을 달래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