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하늘 보고 데이트하세요" 내일(18일), 여름 더위 물러간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일요일인 내일(18일)은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와 즐거운 주말 나들이를 나가는 것도 좋겠다. 

계속해서 우리를 괴롭히던 찌는 듯한 더위가 차츰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늘(17일) 밤까지 내륙 곳곳에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밤사이 계속되던 열대야는 차츰 사라질 전망이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청주 23도, 안동 21도, 전주가 22도까지 떨어지겠다. 

한낮에는 서울 30도, 대구 32도, 전주가 31도로 특히 남부지방은 오늘보다 최고 2~3도 정도가 떨어져 심한 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은 또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다. 새벽 한때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지역에서 비가 조금 내리고 오후에는 제주도에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주말이 지나고 다음주 초에는 다시 더워질 수 있지만 수요일에서 목요일 사이 곳곳에 비가 내린 이후부터 폭염은 완전히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