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쥐' 나서 쿡쿡 쑤실 때 '이곳' 꼬집으면 한 번에 풀린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신체의 특정 부위에서 갑작스러운 경련이 일어나 통증을 유발하면 흔히 '쥐가 났다'고 표현한다.

보통 무리하게 근육을 혹사시키거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한다. 대부분 쥐가 나면 온갖 스트레칭을 하고 경련이 난 부위도 마사지해보지만, 크게 효과는 못 본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주 간단하게 근육을 풀어줄 방법이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는 "쥐가 나면 어떻게 하시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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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 겸 유튜버 빡빡이 아저씨는 이날 영상에서 미국 카이로프렉터(척추신경 전문의)를 인용해 경련을 간단하고 확실하게 풀어주는 방법 한 가지를 소개했다.

다만 그는 이 방법이 정확히 어떤 메커니즘에 따라 효과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방법이 겉보기에는 근육과 아무 관련도 없기 때문이다.

이 방법은 크게 구분 동작도 나뉘지 않는다. 집게손가락(엄지와 검지)으로 윗입술의 정중앙을 꼬집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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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쥐가 풀릴 때까지 쥐어짜기만 하면 된다"며 "뭐가 더 있을 것 같지? 정말 이게 끝이다"라고 말했다.

이 영상은 3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냈다. 억지로 경련을 일으켜 실험해봤는데 진짜 효과를 봤다는 누리꾼도 있었다.

한편 경련은 나이가 들수록 더 자주 발생한다. 경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종아리와 허벅지 등을 스트레칭,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과 수분 섭취, 취침 전 따뜻한 물로 하는 샤워 등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