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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스타일스, 디즈니 '인어공주' 왕자 역 결국 거절했다

영국 밴드 원 디렉션의 멤버이자 배우인 해리 스타일스가 '인어공주' 출연을 최종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영국 밴드 원 디렉션의 멤버이자 배우인 해리 스타일스가 '인어공주' 왕자 역을 거절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해리 스타일스가 디즈니 실사영화 '인어공주' 출연을 최종 고사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리 스타일스가 당초 '인어공주'의 왕자인 에릭 역으로 분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이는 그저 초기 논의 단계에 불과했다. 


인사이트애니메이션 '인어공주'


실제로 해리 스타일스는 '인어공주' 캐스팅 제안을 받은 뒤 제작진에게 거절 의사를 표했다고 한다.


해리 스타일스의 한 측근도 "'인어공주' 제작진이 다른 배우를 찾아보고 있다. 캐스팅 결정은 조만간 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려한 외모와 로맨틱한 면모를 자랑하는 에릭 왕자를 어떤 배우가 연기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Instagram 'harrystyles'


한편 실사 영화로 제작이 확정된 '인어공주'는 내년부터 촬영이 시작될 전망이다.


'인어공주' 주인공인 에리얼 역에는 할리 베일리가 낙점됐으며, 마녀 우르술라는 멜리사 맥카시가 연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