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없는데 뷔페는 먹고 싶을 때 기분 내기 딱 좋은 가성비 甲 '과자 뷔페'

Instagram 'k.daoll'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뷔페 음식이 너무 먹고 싶은데 돈이 없는 이들에게 딱인 가성비 뷔페가 등장했다.

최근 각종 SNS 등에는 '과자 뷔페'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사진에는 다양한 맛과 비주얼을 자랑하는 수십 가지 과자가 나열된 모습이 담겨있다.

그런데 과자 뒤쪽으로는 치즈 케이크, 감자튀김, 떡볶이 등과 같은 생뚱맞은 메뉴가 적혀있어 누리꾼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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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과자를 이용해 실제 뷔페 느낌을 낼 수 있게 해당 메뉴와 비슷한 맛이나 모양의 과자를 연결 지은 것이다.

버섯과 닮은 초코송이 과자는 '버섯볶음', 초코케이크 비슷한 오뜨는 '쇼콜라'와 같은 이름을 붙임으로써 재치 있는 '저가 뷔페'가 탄생한다.

여러 명의 친구와 과자를 하나씩 사 뷔페에 온 기분을 내면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추억을 쌓을 수도 있다는 후문이다.

과자 뷔페를 본 누리꾼들은 "참신한 방법이다", "맛있겠는데?", "과자 덕후들 눈 돌아갈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돈도 없고 더워서 나가기도 귀찮다면 집에서 과자 뷔페로 최고의 만찬을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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