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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사랑하는 연인과 여의도 한강공원서 로맨틱한 '야외 영화' 즐길 수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네마위크'가 열리는 가운데, 오늘 밤에는 영화 '소공녀'가 상영된다.

인사이트Facebook '서울시 (Seoul)'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오늘 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이 로맨틱한 분위기가 가득한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11일 서울시는 여의도 한강공원 민속마당에서 '시네마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네마위크는 '한강몽땅 여름축제' 일환으로 오는 17일까지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야외 영화 상영과 프리미어 시사회, 소셜다이닝, 시네마토크, 라이브시네마 등 영화를 주제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인사이트Facebook '서울시 (Seoul)'


서울시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의 가치가 담긴 영화' 9편을 선정해 하루 한 편씩 시민들에게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일요일인 오늘(11일) 밤 8시 상영될 영화는 이솜, 안재홍 주연의 청춘 멜로 '소공녀'다.


영화 '소공녀'는 담배와 남자친구 한솔(안재홍 분)만 있으면 더 바랄 게 없다는 3년 차 가사도우미미소(이솜 분)가 집 없이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현대판 소공녀 이야기다.


인사이트Facebook '서울시 (Seoul)'


서울시는 이 밖에도 말아톤, 아이 필 프리티, 변산, 미드나잇 인 파리, 비긴 어게인 등 영화를 차례로 상영할 계획이다.


영화 상영과 관련된 세부 일정은 서울시 시네마위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이들이라면 오늘 밤, 한강에서 청춘 영화를 즐기며 낭만을 느껴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