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쫀득 '버블티' 브랜드 별로 몽땅 담아내 덕후 취향 저격한 신개념 '네일아트'
유명한 버블티 브랜드들의 시그니처 메뉴를 생생한 모습으로 담아낸 네일아트가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달달한 맛은 물론 '흑진주'처럼 검게 빛나는 타피오카 펄로 보는 즐거움까지 갖춘 음료 버블티.
버블티 덕후들을 더욱더 '심쿵'하게 만들어 줄 색다른 뷰티 아이디어가 나타났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갖가지 버블티 브랜드를 그대로 옮겨 담아 취향껏 손톱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네일아트를 소개했다.
사진 속 네일아트는 싱가포르에 본점을 두고 있는 네일아트 샵 더 네일리시우스(the nailicious)다.
토이 스토리, 헬로키티 등을 활용해 독특한 네일아트를 선보여 온 네일리시우스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버블티를 콘셉트로 삼기로 했다.
이에 네일리시우스는 유명한 버블티 브랜드인 공차, 타이거 슈가, 코이 더, 더 앨리, 행복당, 더 블랙 웨일의 각 특징을 세세하게 본떴다.
공차는 시그니처 메뉴인 '블랙 밀크티'로 표현됐다. 연갈색의 밀크티 위로 한가득 올려진 펄이 보기만 해도 침샘을 마구 자극한다.
갈색과 흰색의 조화가 매력적인 '흑당 밀크티' 타이거 슈가, 쌉쌀한 듯 달콤한 '말차 라떼' 코이 더 등 나머지도 모두 개성이 넘치는 모습이다.
이처럼 눈길을 사로잡는 네일아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버블티를 좋아하는 나에게 딱이다", "이 사진을 보고 당장 버블티를 사러 갔다"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