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온 37도" 토요일인 오늘(10일) 땀 뻘뻘 흐르는 '찜통더위' 온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토요일인 오늘(10일)은 한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이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고 오후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40m 정도다. 

제주도와 전라도, 경남 서부는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거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9~24도, 최고기온: 26~3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5도, 청주 24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4도, 수원 28도, 춘천 34도, 강릉 35도, 청주 32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3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등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