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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은 '달달 과즙' 팡팡 터지는 포도 배터지게 먹는 '포도 데이'입니다

8월 8일은 상큼 달달한 포도를 원 없이 먹기 딱 좋은 12번째 '포도 데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한입에 쏙 들어가는 앙증맞은 크기에 상큼 달달한 과즙이 일품인 여름 대표 과일 '포도'.


포도는 하나둘 집어 먹다 보면 어느 순간 '빈 송이'가 되고 만다는 마성의 과일이기도 하다.


특히 오늘(8일) 이런 포도를 안 먹고는 넘어갈 수 없겠다.


오늘은 새콤달콤한 포도를 원 없이 먹어야 하는 '포도 데이'이기 때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luv_syyyyy'


포도 데이는 지난 2008년부터 농협과 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가 포도송이를 똑 닮은 '8월 8일'로 정한 이후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한여름 대표 과일인 포도를 많이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자는 의미가 담겼다.


포도는 맛도 물론 좋지만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된 건강한 과일이기도 하다.


먼저 보라색 포도는 색소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시력 저하와 안구건조증에 탁월하다.


인사이트Instagram 'roseapple_yangsan'


또한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성분은 지방을 태워주고 혈압과 혈당 수치를 낮춰주며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작용에 각종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포도는 피로회복과 혈액순환, 치매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준다.


특히 껍질째 먹었을 때 그 효과가 크다고 하니 평소 껍질을 뱉고 먹었다면 오늘부터는 껍질과 함께 먹는 것이 좋겠다.


인사이트Instagram 'lauralollipop445'


이렇게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포도는 망고 향이 나는 '샤인 머스캣', 달달한 '블랙 사파이어', 솜사탕 맛이 나는 '코튼 캔디 포도', 상큼한 '캠벨 포도' 등 그 종류도 엄청나게 다양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덥고 꿉꿉한 날씨에 온몸이 처지는 요즘, 탱글탱글한 포도알이 가득 달린 포도 한 송이를 먹고 기운을 차려보는 것은 어떨까.


포도는 '천연 피로회복제'로 불리는 만큼 당신의 호랑이 기운을 찾아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