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11월 14일'까지 앞으로 딱 '100일' 남았다
2019년 11월 14일로 예정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2019년 11월 14일로 예정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때가 되면 수험생들은 하루라도 도서관에 가지 않으면 양심에 찔리는(?) 이상한 압박을 받기 시작한다.
또 100일이라는 짧은 시간이 남았다는 사실에 불안하긴 하지만 공부 빼고 다 재밌는 모순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요즘은 최고 기온 35도를 웃돌 정도로 더워진 날씨에 집중력이 급격히 떨어져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수능 성패는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대부분의 입시 전문가는 수능이 EBS 강의·교재와 약 70% 연계되는 만큼 여기에 집중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시간 안배를 위한 훈련도 시작하라고 덧붙였다. 국어영역 80분 수학영역 100분 등 실전과 똑같은 시간 동안 똑같은 양의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오답 노트를 활용하는 게 막판 스퍼트를 내기에 좋은 방법이다. 자신이 어떤 유형에서 실수를 하는지 확인하고 교과서를 통해 개념을 정리해 나가는게 좋겠다.
원하는 대학을 위해 더위와 싸우며 공부하고 있을 수험생과 N수생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