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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임신'해 아기를 품으면 온몸 '장기'는 이렇게 변한다

여성의 임신 초기부터 중기 말기에 이르기까지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이 공개돼 이목이 쏠렸다.

인사이트Toutiao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엄마가 사랑하는 아기를 뱃속에 품기 시작하면 벌어지는 현상이 공개돼 감탄사를 자아냈다.


최근 중국 매체 토우탸오는 임신 중 여성의 장기가 어떻게 변하는지 사진을 통해 소개했다.


공개된 게시물에서는 임신 초기에 접어든 여성의 몸속 장기가 보인다.


대개 임신 초기부터 5개월차 까지는 아기가 매우 작아 배가 나오지 않지만, 5개월이 지난 뒤부터 여성의 몸은 급격하게 변화하기 시작한다.


인사이트Toutiao


이는 엄마가 섭취한 음식물이 태반을 통해 전달되면서 아기가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때 자궁도 점점 커지게 되는데, 그런 만큼 엄마의 장기가 점점 밀려 위로 올라간다.


만삭 임산부의 경우 위와 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장기가 바로 가슴 아래까지 밀착돼 조금씩 확장되는 자궁의 압박을 받는다. 이로 인해 허리에도 조금씩 통증이 오기 시작한다.


인사이트Toutiao


이후 여성이 아기를 출산하면 압박을 받았던 장기들이 천천히 원래 자리를 되찾는다.


임신한 여성들의 경우 허리 통증, 부종 등을 겪는데 이는 소개된 사진에서처럼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엄마로서 감내하는 통과의례 중 하나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엄마는 위대하다", "보기만 해도 임신 과정이 얼마나 많은 인내를 요구하는지 알 수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