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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밥 생각나게 만드는 한국인 최애 '밥도둑' 6가지

식탁에 올라오면 밥 두 공기를 뚝딱할 수 있게 한다는 한국인 최애 반찬 6가지를 모아봤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우중충한 날씨에는 무기력해지기 십상이다. 이럴 땐 우울한 감정에 앞서 뭘 먹어도 기쁘지 않고, 맛이 없을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이 우리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을까.


보고 맛보기만 해도 자극적이라 건강이 나빠질 것 같은(?) 음식 대신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최애 반찬들을 모아봤다.


아래 보자마자 밥 두 공기를 뚝딱하게 만들 것만 같은 '세젤맛' 반찬 6가지다.


1. 달걀말이


인사이트gettyimagesBank


고소하고 풍미 넘치는 달걀은 누가 뭐래도 최고의 밥반찬이다. 프라이, 찜, 국 등 만능 식재료다.


이 중에서도 포슬포슬하고 부드러운 달걀말이에 케첩을 뿌려 먹으면 밥 두 공기는 뚝딱할 수 있다.


2. 김치 참치볶음


인사이트Instagram '_bo1106'


혼자 사는 자취생들도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반찬이다. 김치를 쫑쫑 썰어 넣고 참치와 고춧가루, 설탕, 참기름 정도 넣으면 끝난다.


매콤한 김치와 고소한 참치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맛있는 조합이다.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밥과 함께 볶아 먹어도 정말 맛있다.


3. 감자채 볶음


인사이트Instagram 'booth108kwon'


담백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매력적인 감자채 볶음도 인기 반찬 중 하나다.


소금과 후추로 양념을 했을 뿐인데 감자 본연의 달달하고 고소한 맛 덕분에 중독성 있는 반찬이다.


4. 장조림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짭짤한 맛이 생각날 때 흰쌀밥과 함께 한 입맛 보면 천국이 따로 없다.


소고기장조림 안에 들어 있는 메추리알과 함께 먹으면 더욱 깔끔하면서도 고소해 밥 두 공기는 기본이다.


5. 소시지 야채볶음


인사이트Instagram 'na_ri_na_ri'


아삭한 야채와 탱글탱글한 소시지, 거기에 새콤달콤한 케첩 맛까지 더해져 '환상궁합'을 자랑하는 소시지 야채볶음.


여기에 팁을 하나 더하자면 고춧가루를 살짝 넣으면 매콤한 맛이 감돈다. 이러면 케첩 맛에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다.


6. 오징어젓갈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쫄깃쫄깃한 식감의 오징어를 매콤한 양념에 버무린 젓갈이다.


새콤달콤한 양념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오징어젓갈은 반찬으로 먹어도 정말 맛있다.


입맛이 없을 때는 밥에 물을 말아서 오징어젓갈 하나만 올려 먹어도 도망갔던 입맛이 되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