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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방학, 매일 30분만 투자하면 10kg 뺄 수 있는 기적의 운동법 4가지

남은 방학동안 매일 30분씩 투자하면 10kg이나 감량할 수 있는 운동법 4가지를 소개하겠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방학도 어느덧 한 달 남짓 남았다. 방학 전 작성해놓은 위시리스트는 얼마나 실현됐는가.


다른 건 둘째치고 위시리스트의 첫 번째인 다이어트는 대부분 실패했을 것이다. 여름철 무더위가 강제로(?) 방콕을 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살이 뒤룩뒤룩 찐 지금의 모습을 한 채 개강(개학)을 맞이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남은 기간은 불과 30여 일이지만 아직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매일 30분씩 한 달만 투자하면 무려 10kg 넘게 감량할 수 있는 기적의 운동법이 있기 때문이다. 이 운동법은 모두 맨몸운동이라 특별히 필요한 것도 없다.


살이 쪄 고민인 당신에게 상큼한 개강을 안겨줄 운동법 4가지를 소개한다.


1. 플랭크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첫 번째는 코어를 강화해주는 플랭크다. 플랭크는 겉보기에 매우 쉬워 보이지만 2분만 견뎌도 땀범벅이 될 만큼 힘든 운동이다.


자세는 간단하다.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전신을 지탱하면 끝이다. 손과 발을 모두 모아준 뒤 머리와 발끝이 일직선이 되게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1주 차에는 매일 40초씩 하다 일주일 간격으로 5초씩 늘려나가면 된다.


2. 에어 바이크


인사이트YouTube '위피트-Wefit'


에어 바이크 역시 플랭크와 같은 코어 운동이다. 하늘을 바라보고 누워 양손으로 머리를 받친 뒤 자전거를 타듯 다리를 움직여주면 된다.


이때 양다리는 몸과 90도, 직각이 될 수 있게 해야 한다. 매일 30회씩 하다 매주 15회씩 늘리면 좋다.


첫날에는 하복부가 심히 당길 수 있지만, 멈춰서는 안 된다. 에어 바이크는 뱃살을 빼는 데 특히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3. 크런치


인사이트YouTube 'DeSLun workout데스런'


대표적인 복근 운동 크런치는 윗몸 일으키기와 자세가 유사하다. 다만 상체를 바닥에서 완전히 들어 올리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다.


자세는 먼저 무릎을 굽힌 채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뒤 양손으로 머리를 받친다. 이 다음 어깨뼈를 바닥에서 들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복부를 강하게 쥐어짠다.


이때 팔의 힘을 이용하지 않고 오로지 복근만 쓸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한다. 1주 차에는 매일 30회씩 하다 매주 10회씩 늘리면 된다.


4. 리버스 크런치


인사이트Sprinterzy


크런치의 변형된 버전이다. 기존의 크런치와 달리 많이 하더라도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먼저 하늘을 보고 누운 뒤 무릎을 구부려 바닥과 직각을 이루게 한다. 이 각을 유지한 채 아랫배에 힘을 줘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다시 편하게 내리기를 반복하면 된다.


다만 엉덩이가 완전히 바닥에 닿아서는 안 된다. 1주 차에는 매일 25씩 하다 매주 10회씩 늘려나가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