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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에 얼굴 타는 거 '극혐'하는 사람이 쓰면 딱 좋은 '복면 마스크'

최근 중국에서는 자외선 노출을 방지하기 위한 패션 아이템 '페이스키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News163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강한 햇볕에 조금만 노출돼도 얼굴이 까맣게 타는 사람들을 위한 신박한(?) 패션 아이템이 등장했다. 


최근 중국 매체 '뉴스163'은 얼굴 피부가 민감해 자외선 노출을 피하고 싶은 사람들이 주로 쓴다는 복면 마스크 '페이스키니'를 소개했다.


얼핏 절도범(?)이 얼굴을 가리기 위해 쓰고 다니는 복면 같은 이 제품은 몇 년 전부터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 아이템이다.


인사이트News163


페이스키니란 페이스(face)와 비키니(bikini)가 합쳐진 단어다. 


말 그대로 얼굴에 쓰는 비키니란 뜻인데, 불볕더위와 자외선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려는 중국인들에게 어느덧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고 전해진다.


선크림으로는 자외선을 100% 막을 수 없지만 페이스키니는 이것을 완벽히 차단해줘 피부 보호에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페이스키니를 최초로 디자인한 디자이너 '장 쉬판'은 얼굴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에게 이 제품을 소개하며 '강력' 추천했다.


인사이트News163


독특하고 눈에 띄는 디자인 덕에 2012년에는 미국 타임지에서 페이스키니를 쓴 채 돌아다니는 여성의 사진을 '올해의 놀라운 사진'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피부 보호와 패션 센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면 올여름 페이스키니를 장만해보는 건 어떨까. 


머리에 살포시 쓰는 순간 어느덧 '패션 인싸'로 거듭나 있는 당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인사이트News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