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각 태풍 다나스 때문에 '물바다'된 부산과, 비 한 방울 안 오고 '쨍쨍'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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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태풍 '다나스'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는 '물 폭탄'이 쏟아졌다.


특히 부산의 경우 태풍과 함께 집중 호우가 찾아와 침수 피해까지 발생한 상태다. 오후 2시 40분 기준 부산 남포동의 기온은 23도를 보였다.


하지만 이런 날씨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는 지역이 있다. 바로 서울·경기·강원도다.


19일 오후 2시 기준 서울은 미세먼지 없이 맑고 33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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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부산 / 사진 제공 = 부산경찰청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에는 시간당 최대 60mm 가량의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물난리가 난 모습이다.


특히 제주도 산지와 남해안·지리산의 경우 70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반면 서울특별시 강남구는 오후 3시 '35도'까지 오르며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뻘뻘 흐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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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내륙 또한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영서 지방 또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더운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태풍이 천천히 북상하고 있는 탓에 한 나라에서도 지역에 따라 극명하게 차이 나는 날씨 상황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20일부터 21일 새벽까지는 전 지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비 피해에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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