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있는 남사친·여사친에게 함부로 보내면 '커플 브레이커' 되는 카톡 5
연인이 있는 사람에게 카톡을 보낼 때 특히 조심해야 하는 매너 5가지를 정리해봤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아무리 친한 친구라고 해도 연인이 있는 사람에게 마음대로 연락을 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 행동이다.
또 연락을 받는 당사자와 연인 모두 당신이 보낸 카톡을 보고 오해를 할 수도, 그 오해가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다.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이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요즘, 사소한 카톡에도 매너라는 것이 있으니 연인이 있는 사람에게 카톡을 하기 전 아래 5가지 매너를 참고하도록 하자.
1. 밤 10시 이후 보내는 카톡
애인이 있는 사람에게 늦은 밤 연락을 하는 것은 그에게도, 그의 연인에게도 예의에 어긋난 행동이다.
호감이 있어 연락을 했다는 오해를 불러올 수도 있으니 부득이한 이유가 있지 않고서는 밤 늦게는 연락을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2. 이모티콘
귀여운 이모티콘, 하트를 날리는 이모티콘 등을 보내는 것은 친근감과 호감의 표시로 보여질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카톡을 본 상대가 오해를 할 수밖에 없다.
평소 이모티콘을 자주 쓰는 습관이 있어도 애인이 있는 사람에게는 자제하도록 하자.
3. 둘만의 약속 잡기
영화 이야기를 하다가 "이번에 스파이더맨 개봉했던데 볼래?"라고 한다거나, "오랜만에 연락하네 우리 이번주 주말에 술 한잔 할까?"와 같은 약속은 아무래도 애인이 있는 사람에게는 실례다.
물론 별 의도 없이 단 둘이 약속을 잡을 때도 있다.
하지만 그의 연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이는 안될일이다.
4. 다정하게 부르기
예를 들어 "성준아", "민희야"와 같이 성을 떼고 다정하게 이름을 부른다든지, 평소에 자주 부르던 별명을 부르는 것은 오해의 불씨가 될 수 있다.
상대의 연인은 물론이고 카톡을 받는 당사자도 충분히 오해할 수 있으니 자제하자.
5. 사적인 카톡
언제 어느 때고 애인이 있는 사람에게 쓸 데 없이 사적인 카톡을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뭐해?, "나 오늘 기분 안좋은 일있었다?"와 같은 카톡은 연인에게나 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