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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에 귀신들 미친 듯이 쫓아와 울면서 도망치게 된다는 '귀신 동굴' 생긴다

한국민속촌이 오는 7월 27일부터 국내 최대 규모 야외 공포 체험 '귀굴'을 운영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납량을 위해 한국민속촌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1일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야외 공포 체험 '귀굴'을 오는 7월 27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티켓 구매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 가능하다. 


공포 체험 '귀굴'은 무려 400m가 넘는 야외 코스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사당, 초가집, 정자 등 민속촌 고유의 자산과 특수 미술, 호러 캐릭터를 접목해 한국적인 공포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여곡성'


체험 코스는 총 19개로 나뉘며 진행 시간은 약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그 사이 참가자들은 시체터, 무덤가, 폐가 등을 지나며 정해진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만약 '귀굴' 체험이 겁이 난다면 VR 공포 체험 '저주의 시작'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저주의 시작'은 '귀굴'의 프리퀄 격으로 VR 기기를 통해 한여름 더위를 날려줄 공포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방, 대감, 기생 등 조선시대 캐릭터가 호러 분장을 하고 거리에 나서며 호러 분장 체험을 해보는 유료 체험존도 마련된다.


인사이트Facebook '한국민속촌'


위메프에서 판매하는 야간개장 티켓은 '귀굴' 체험 이용권과 애프터(After) 4 자유이용권 할인권으로 구성된다.


구매한 이용권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매일 공포 체험 인원이 한정돼 소량 판매만 진행될 예정이다. 


야간개장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