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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낭만 뽕실뽕실 피어나 '세젤예' 인생샷 건질 수 있는 '핑크뮬리'

가을에 피는 핑크뮬리를 보고 싶어 빨리 9월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dream_minji'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뜨거운 기운이 온몸을 휘감는 여름이 계속되고 있다.


줄줄 흐르는 땀을 닦다 보면 '언제 가을이 오려나' 싶지만 잘 생각해보면 가을이 오기까지 약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더위에 지친 이들이 가을이 찾아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리는 가운데, 가을을 대표하는 '핑크뮬리' 역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모스, 단풍과 함께 가을을 대표하는 분홍색 서양 억새인 '핑크뮬리'는 바라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함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ssssnu'


핑크뮬리는 최근 국내에 들어와 제주도와 경주를 시작으로 가을마다 전국에 핑크빛 향기를 퍼트리곤 한다.


매년 9~10월쯤이면 양주, 부산, 구미, 함평 등 다양한 곳에서 뽕실뽕실 피어나 연인들의 로맨틱한 성지로 통하고 있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낭만적인 분위기가 가득해 막 찍어도 인생샷이 쏟아져 나온다는 후문이다. 


핑크뮬리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빨리 가을 왔으면 좋겠다", "진짜 예쁘다", "인생샷 각"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가을이 오면 사랑하는 연인과 핑크뮬리 정원에서 사랑스러운 추억을 남겨보도록 하자.


인사이트Instagram 'c_s.r_624'


인사이트Instagram 'song_63'


인사이트Instagram 'jeon__cho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