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기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스릴 100% 여수 '공중그네'
여수 '예술랜드'에는 아찔한 높이에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스릴만점 '공중그네'가 운영되고 있다.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무더운 여름을 보다 짜릿하고 스릴 있게 즐기고 싶다면 모두 주목하자.
오금이 저릴 정도로 아찔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초특급 놀이기구를 소개할 테니 말이다.
최근 각종 SNS에는 '지금 당장 여수를 가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한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시물에는 금방이라도 아래로 떨어질 것 같은 공중그네에 앉아 경치를 구경하는 이들의 사진과 영상이 담겨있다.
이 놀이기구의 정체는 전남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한 '예술랜드'의 명물 '익스트림 공중그네'다.
기구에 앉아 안전띠를 매고 심호흡을 하다 보면 그네가 천천히 위로 올라가 앞뒤로 흔들거리는 방식이다.
발 받침대가 전혀 없어 아래를 내려다보면 여수의 바다가 훤히 보이기 때문에 긴장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
계속 타다 보면 마음의 안정이 찾아와 경치를 둘러보는 여유가 생기는데, 허공에서 바라보는 여수의 풍경이 그렇게 아름답다는 후문이다.
요즘 같은 날씨에 가기 딱 좋은 여수 예술랜드의 '공중그네'는 5천원을 내면 탑승할 수 있다.
아름다운 여수의 바다도 보고 싶고 익사이팅한 기분도 느끼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용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