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김포 공항에 가면 탈 수 있는 덕심 자극 '토이 스토리 비행기'

Instagram 'chinaeasternairlines_kr'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덕후들이 당장이라도 티켓을 예매하고 싶게 만드는 '토이 스토리' 비행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동방항공은 공식 SNS 등을 통해 '토이 스토리 버즈와 함께 날아오르는 중국동방항공'이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게시글에는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의 주인공들이 그려진 비행기 안팎의 사진이 담겨있다.

비행기 외부 모습은 우주복을 입은 버즈가 하늘을 나는 그림이 그려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더욱 설레게 만든다.

내부도 마찬가지다. 우디를 비롯해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의자, 선반, 테이블 등을 장식하고 있어 여행객들이 미소를 안 지을래야 안 지을 수가 없다. 눈 돌리는 곳마다 귀여운 캐릭터들이 시선을 강탈해 긴 비행시간도 빠르게 순삭당해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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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행기는 사실 동방항공이 알라딘, 토이스토리4 등 디즈니 흥행을 기념해 야심 차게 준비한 깜짝 이벤트다.

김포에서 출발해 중국 상해에 도착하는 비행기로, 특히 디즈니랜드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남겨주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비행기를 이용한 여행객들에 따르면 여행 내내 정말 '하늘을 나는 기분'이 뭔지 느꼈다는 후문이다.

중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동심'과 '덕심'을 마구 자극하는 토이 스토리 비행기를 꼭 타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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