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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데뷔하고도 다시 '프듀' 도전해 승승장구 중인 스타 4인

이미 데뷔를 했지만 Mnet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통해 다시 아이돌에 도전해 승승장구 중인 스타 4명을 한곳에 모아봤다.

인사이트왼쪽부터 황민현, 김우석 / (좌) Twitter 'foreveryours_mh', Twitter 'blue1027_'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웬만해서는 대중의 인기를 얻기가 쉽지 않은 게 요즘 연예계의 현주소다.


이미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특출난 존재감을 과시하지 않는 이상 큰 사랑을 받기가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몇몇 연예인들은 스스로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가 실력을 쌓은 뒤 재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우리는 이 같은 사례를 오디션 프로그램인 Mnet '프로듀스 101' 시리즈를 통해 익히 봐왔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했던가. 이들은 재도전함으로써 스타의 반열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이처럼 이미 데뷔를 했지만 다시 아이돌에 도전해 승승장구 중인 스타 4명을 한곳에 모아봤다.


1. 정채연


다이아 정채연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MAMA - 엠넷 마마 프리미어 인 코리아 (2018 Mnet Asian Music Awards PREMIERE in KOREA)에 참석해 레드 카펫을 밟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정채연은 지난 2015년 다이아로 데뷔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다소 긴 무명시절을 보내던 정채연은 지난 2016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함으로써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갔다.


청초한 비주얼을 지닌 그는 남성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이들의 지지 속에서 '아이오아이'로 재데뷔했다.


이후 그는 각종 광고모델로 발탁되는 등 전성기를 맞이했다.


2. 황민현


워너원 황민현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서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지난 2012년 뉴이스트로 데뷔한 황민현도 다시 연습생의 길을 걸었다.


그는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재기를 꿈꿨다.


탄탄한 실력은 물론이거니와 비주얼, 피지컬까지 완벽한 그는 당당하게 '워너원'의 멤버로 선발됐다.


최근 그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에 캐스팅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3. 권은비


아이즈원 권은비가 29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첫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아이즈원 멤버자 리더로서 활동 중인 권은비도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다시 아이돌에 도전한 케이스다.


권은비는 지난 2014년 예아 멤버 카쥬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그는 회사 사정으로 팀을 나가게 되면서 '프로듀스 48'에 도전하게 됐다.


현재 그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4. 김우석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최근 방송 중인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는 김우석.


그는 지난 2015년 업텐션으로 데뷔해 우신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큰 빛을 보지 못했고, 그는 결국 연습생 신분으로 다시 돌아와 재데뷔하고자 고군분투 중이다.


'넘사벽' 비주얼과 실력까지 완벽한 그는 국민 프로듀서들의 열띤 지지 속에서 현재 유력한 데뷔 멤버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