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내일(27일), 전국 최대 100mm '물폭탄' 쏟아진다

목요일인 내일(27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목요일인 내일(27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26일 기상청은 내일(27일) 한반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밝혔다.


비는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아침부터 오후까지 서서히 그치겠으나 강원도와 충북·경북 지역은 밤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서는 새벽까지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돼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을 살펴보면 오전 기온은 서울 21도, 수원 21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20도, 대전 22도, 청주 22도, 대구 21도, 광주 22도, 전주 22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지역에 따라 최저 23도에서 최대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중부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수준을 보이고,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0.5~2.5m, 서해 0.5∼2.0m 높이로 일겠다.


장맛비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일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예보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