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5일), 낮 최고기온 '33도'인 '불지옥 더위' 시작된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화요일인 내일(25일)은 전국이 무더운 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 대구·경북 지역에는 오늘(24일) 발효된 폭염특보가 유지될 전망이다.

해당 지역의 경우 곳에 따라 낮 최고 기온이 33도 내외까지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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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경기 15~20도, 부산·울산·경남 17~19도, 대구·경북 14~19도, 광주·전남 16~20도, 전북 15~18도, 대전·세종·충남 15~19도, 충북 15~19도, 강원 12~19도, 제주 18~2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경기 28~33도, 부산·울산·경남 26~32도, 대구·경북 25~33도, 광주·전남 26~31도, 전북 29~32도, 대전·세종·충남 29~32도, 충북 31~33도, 강원 25~33도, 제주 25~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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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와 경북 북부내륙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예상 강수량 5~20㎜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는 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