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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상경한 뷔에게 고속터미널서 강남 가는 요금으로 '3만 2천원' 받아낸 택시기사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서울로 처음 왔을 당시 택시운전사에게 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인사이트Facebook '방탄소년단'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뷔가 과거 3만원이 넘는 택시비를 청구당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22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은 팬미팅 'BTS 5TH MUSTER [MAGIC SHOP]'을 진행했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 뷔는 데뷔 전 지금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뷔의 말에 따르면, 경상도 출신인 그는 오디션에 합격하자마자 계약서를 작성하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서울로 왔다.


인사이트Facebook '방탄소년단'


당시 고속터미널에서 뷔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로 가기 위해 택시에 탑승했다.


서울에서 택시를 처음 탔던 뷔. 그에게 청구됐던 택시비는 3만 2,800원이었다.


고속터미널에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있던 서울 강남구까지는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니었음에도 엄청난 택시비가 나온 것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당시 충격이 꽤 컸던 것인지 뷔의 아빠는 이후에도 그와 밥을 먹으면서 "그때 기억나?"라고 물었다.


이에 뷔는 "그때 너무했지 그분이... 그래도 이유가 있겠지"라고 답을 했다.


막 상경했던 뷔를 속여 무지막지한 택시비를 청구한 기사 일화를 듣던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너무하다. 같은 강남인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night breeze'